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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 M 출시 원작게임 평가

202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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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도 에스파다 M

 

반갑습니다. 예전의 인기 있었지만 종료했던 아니면 지금까지도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지만 고인 물들만 남은 온라인 게임들을 모바일게임으로 새롭게 출시하게 되는 것들을 많이들 보았을 겁니다. 이번 2월 22일에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모바일버전인 그라나도 에스파다 M이 출시가 됩니다. 다시, 개척하라라는 슬로건으로 다시 시작하게 되는 그라나도 에스파다 M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M 출시 및 이벤트

한빛 소프트는 22일 '그라나도 에스파다 M'을 정식출시 하였으며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2006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수상한 PC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IP로 만든 첫 모바일 게임입니다. 한빛 소프트는 핵심 개발 인력이 원작의 감성을 계승해 만들게 되었으며, 운영 또한 한빛소프트가 맡는다. 게임은 3 MCC 시스템이나 고퀄리티 BGM 등 원작의 특징을 더욱 발전시켜 계승한 것이 특징으로 예전 원작을 잘 빗대어 표현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기존에 불편했던 점등은 삭제 및 개선하고, 모바일 환경에 맞는 새로운 무역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지금 시대에 맞게 변화시켜 더욱 발전시켰습니다. 대부분의 캐릭터 영입을 퀘스트로 진행으로 가능하게끔 하면서 누구든 플레이를 하다 보면 얻을 수 있게 하였고, 원작의 캐릭터 가챠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는다며 약속하였습니다. 모바일 게임에 가챠시스템을 넣지 않는다는 것은 게임을 운영할 수 있는 유료화 아이템이 적어진다고 볼 수 있는데 이 시스템을 뺀다고 했을 때, 그라나도 에스파다에서의 랜덤박스 이중 랜덤박스를 진행하였던 팀에서 출시하지 않는다고 하니 게임운영을 어떻게 나아갈지 궁금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식 출시를 기념하여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이벤트는 일일 미션 수행, 출석 이벤트, 필드 사냥 이벤트 등 게임을 즐기기만 해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성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 M 관계자는 "정식으로 출시하게 되어서 기쁘고, 준비한 이벤트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그라나도 에스파다 M의 유저분들과 함께 게임을 만들어 나간다는 생각으로 소통을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원작 그라나도 에스파다

이 게임의 원작은 그라나도 에스파다로 2006년 2월 14일에 출시해 2020년 3월 2일을 기해 일본서버는 서비스 종료를 하게 되었 습니다. 현재는 아쉬운 게임운영과 서버상태가 불안하게 되면서 오랫동안 남아있던 유저들에게 안 좋은 평을 듣게 되었지만 이 게임은 과거 게임 대상을 받을 만큼 훌륭한 게임입니다. 2005년 여름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고, 당시 썬/제라 와 함께 묶여 2005년 빅 3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화려한 일러스트와 음악, 동시에 3명의 캐릭터를 조종할 수 있는 독특한 MCC 시스템으로 빅 3 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았으며, 오픈 베타 이후로 줄곧 빅 3 중 동접자수 1위를 놓친 적이 없을 정도였다. 그 뒤 부분유료화로 전환하면서 추가적인 접속자 유출을 막고 그럭저럭 운영이 되는가 싶더니, MMO 중에서 최초로 부분유료 기반 랜덤박스를 도입하는 한편 공격등급/방어등급 시스템을 추가 도입하였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유저를 현질 유도를 많이 한 부분으로 안 좋은 평을 받고는 있습니다. 결국 한국 서비스 이외에 일본과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고, 이들 해외 서버를 통해 성공, 점차적으로 해외 서비스를 늘려 나가 2016년 기준으로 총 8개 지역에서 서비스하는 게임이 되었다. 동시접속자수와 거의 무관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게 된다. 서비스를 아예 종료한 제라, 웹젠의 주가 하락에 일조하여 퇴출된 썬 온라인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것과 비교하면 나름대로 장수하고 있다. 현재 게임 개발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그라나도 에스파다 참여라는 직함은 엄청난 이력으로 작용한다고 한다. 대표 경력 사항에 빼놓지 않고 적는다고 한다. 게임 자체적으로는 혁식적인 부분과 눈을 즐겁게 해주는 그래픽과 일러스트등으로 굉장한 게임으로 등장했고 게임도 좋았지만 아쉬운 콘텐츠로 유저들을 잡지 못해 결국 부분유료화인 랜덤박스로 유저들을 잡게 된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있는 게임입니다.

평가

출시되자마자 1시간만에 갑작스러운 임시점검이 진행됐고 이 1차 점검이 풀린 뒤에도 다시 연장점검이 있으면서 서비스 시작 하루 만에 3번의 점검이 있게 되었는데 한빛 소프트 측은 접속인원에 대해서 안일하게 생각했다고 발표했었는데, 시작부터 덜거덕 거렸지만 제작진들은 이번에 그라나도 에스파다 M을 출시하면서 유저들의 소리를 많이 듣겠다고 발표를 했는데, 게임성과 MCC시스템으로는 이미 훌륭한 평을 받았던 그라나도 에스파다이기에 이 부분들은 걱정이 되지가 않지만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많이 개발해 오랫동안 장수하며 좋은 평을 받는 게임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게임의 운영을 위해서는 유료 시스템이 없어질 수는 없지만, 원작 온라인처럼 미친듯한 가챠와 유료화 아이템 남발로 유저들 간의 빈부격차를 많이 나게 하지 않는 운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출시 이벤트로 성장에 필요한 많은 아이템들을 주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추억으로 빠져들며 플레이를 해본다면 어느 정도 재미있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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