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시드 게임 리뷰 게임성 콘텐츠 치명적인 단점

스타시드 : 아스니아 트리거

서브컬처 게임이라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게임마다의 특색이 강하기 때문에 그만한 팬들을 보유하고 있고 거기에 게임성도 재미있다면 예쁜 미소녀와 함께 게임을 한다는 굉장히 재밌는 장르의 게임이 됩니다. 2024년 3월 28일에 오픈한 조이시티 계열사인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런칭하는 신작 게임으로 미소녀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 모티브 및 콘셉트는 인공지능 + 미소녀입니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게임성 및 콘텐츠와 가장 큰 단점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스타시드 게임성

스타시드 캐릭터

 

스타시드 게임은 기본적으로 방치형 게임 장르이며, 서브 컬처 게임인 명일방주, 원신, 붕괴 3rd, 니케 등 비슷한 부류의 게임 장르입니다. 서브컬처 장르의 게임 자체가 굉장히 제작하기가 어렵다고 느낍니다. 애니메이션이 들어가야하고 라이브 2d, 성우, 일러스트와 똑같은 모델링등 다른 게임들보다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은 장르입니다. 캐릭터는 굉장히 이쁘고 잘 그렸습니다. 연출도 좋고 표현도 잘했습니다. 캐릭터의 표정 변화 몸짓 이런 디테일들한 것들이 느낌 있게 표현되며 재미가 있습니다. 스토리는 어찌 보면 뻔한 이 세계에 들어가서 내가 유일한 인간인 콘셉트이며, 특별 대우를 받아서 미소녀 캐릭터들과 친분을 쌓아가는 게임입니다. 스토리는 뻔하지만 연출력이 좋아서 보기가 좋습니다. 아쉬운 점은 일본어 밖에 없다는 점이지만 성우도 잘했습니다. 에버소울과 비슷한 느낌을 많이 받게 되는 게임입니다. 속성이니 진영이니 공의 속성 5명 맞추기 등 그대로 있습니다.

스타시드 콘텐츠

스타시드 게임의 콘텐츠에는 먼저 PVP 아레나 콘텐츠가 존재하기에 사람들과 경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스레이드로 게임 안에 있는 월드 보스를 육성한 프록시안으로 공략해 보상을 타는 콘텐츠입니다. 아카데미는 유저가 자신의 성향에 맞게 캐릭터를 커스텀 및 성장시킬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트레이닝 콘텐츠와 유사하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인스타시드라는 콘텐츠는 캐릭터의 호감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며 모티브는 인스타그램입니다. 작중에서는 프락시 안 들이 사용하는 SNS라는 콘셉트로, 프락시 안의 언어를 배우기 힘들어하는 주인공을 위해 마릴라이트가 소개해 줍니다. 프락시 안들과 대화와 선물을 주고받는 등 감정을 공유하는 메신저 콘텐츠입니다. 인스타 시드 진입 시 화면이 세로화면으로 전환되며, 프락시 안들이 올린 게시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좋아요를 누르거나 다른 프락시 안이 남긴 댓들을 보는 등 꽤나 재밌는 부분입니다.

치명적인 단점

스타시드 게임에 치명적인 단점은 너무 비싸다는 것입니다. 전에도 설명 드렸듯이 서브 컬처 게임 자체가 다른 게임에 비해서 비싼 것은 사실이지만 이 게임은 과해도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게임들처럼 게임성에 특색이 있지는 않으면서 너무 비쌉니다. 물론 캐릭터의 디자인은 당연히 잘 만들었습니다. 연출 말고는 장점이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일단 시드 패스가 6개입니다. 80 레벨을 찍게 되면 더 있습니다. 완전 무료 패스를 제외하면 4개입니다. 시즌 패스만 다 사도 7개 기준 8만 7700원으로 콘솔 게임 풀 프라이스 금액이랑 비슷합니다. 시즌 패스는 가성비인데 기본 보석은 10개에 4만 원인데 깡 보석을 사는 사람은 거의 없는데 기본 가격을 비싸게 설정해 놓고 패키지로 싼 것처럼 할인을 해서 판매하는데, 이 패키지는 싼 것이 아니라 기본 가격입니다. 캐릭터를 뽑기 위해서 높게 천장을 쳐서 뽑았다고 가정하게 되면 캐릭터당 30만 원 정도로 볼 수 있는데, 돌파가 18 돌파까지 있습니다. 돌파를 안 하면 되지라고 생각되어지지만 이 게임에는 PVP가 존재하므로 제대로 PVP를 즐기려면 이 돌파가 필수입니다. 18개 + @를 해야만 그 뜻은 30만 원 * 18의 값어치를 내야만 최고등급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용무기인 플러그인 이 플러그인을 뽑기 위해서는 심지어 이 플러그인은 픽업도 없고 천장도 없어서 총금액이 얼마인지도 가늠할 수가 없습니다. 적당한 선이 있어야 구매도 하고 이 게임을 즐기기도 하는데, 너무 많은 걸 막 넣어다는 느낌입니다. 패키지도 몇 십 개가 있습니다. 게임성이 있다면 비싸더라도 재미가 있으니까 실드를 칠 수는 있지만 아직 이 게임은 이 게임만이 특별함이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아예 무과금으로 잠시 게임을 한다고 하면 이 게임을 추천해 볼 수 있습니다. 캐릭터는 굉장히 이쁘기 때문에 볼거리는 만족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