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저지 아이즈 스토리 조사액션 및 결론

저지 아이즈 : 사신의 유언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은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용과 같이 7이 RPG로 노선을 변경하면서 액션 어드벤처의 명맥을 이어받은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전 포스팅에서 리뷰했었던 로스트 저지먼트의 전작이며 용과 같이 제로 이후 굉장히 좋은 평으로 나있는 이 게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용과 같이 시리즈의 팬으로서 이번 작품 저지 아이즈를 스토리 조사액션 아쉬운 파트로 분류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스토리

용과 같이 제로 이후 나온 작품들이 치밀한 스토리로 호평을 받는 것과 같이 잘 만든 스토리가 눈에 띄는 작품입니다. 야가미 타카유키는 15살 안 좋은 과거를 가지고 있고 가족을 모두 잃게 되었습니다. 자포자기의 청년 시절을 보냈지만 다양한 사람들에게 힘입어 아버지와 같은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되며 모두가 의심 없이 질 수밖에 없는 재판에서 승리를 하게 되면서 야가미는 변호사로 화제의 인물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승리한 재판의 의뢰인이 많은 사고를 치면서 오히려 부정변호사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며 기적을 일으키고 의뢰인을 전적으로 믿던 야가미는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일게 되며 변호사로서의 신념도 잃게 되며 야가미는 탐정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탐정이란 직업을 가진 주인공으로 스토리는 시작됩니다. 이 게임은 다른 부분에서는 용과 같이 시리즈의 시스템적 한계를 그대로 가진 게임이 되었지만 스토리만큼은 높은 완성도와 몰입감을 준다는 호평이 많으며 스토리 위주의 게임을 좋아한다면 해볼 만한 작품으로 다른 용과 같이 작품들 그 이상으로 각본과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는 시리즈 최고의 명작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조사 액션


주인공인 야가미가 탐정이라는 점 때문에 추리물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여러 장치가 흥미를 돋게 만듭니다. 탐정 역할을 수행하는 주인공이니만큼 많은 부분에서 역전재판 시리즈와 유사한 부분이 눈에 띌 수밖에 없다. 실제로 공개된 체험판에서는 참고인을 찾아다니고 증언을 수집하며 사진이나 증거물에서 증언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지적하는 등의 유사점이 있다. 일자 진행으로 한 번 게임을 깨면 땡인 용과 같이와 다르게 특정 부분에서는 조사를 위한 방법을 선택하여 여러 루트를 선택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했다. 용과 같이의 주먹만능의 막무가내식 진행을 반복함에 비해, 저지 아이즈의 주인공은 탐정이기에 사건을 알기 위해 탐문수사를 과정이 추가되었고 또한 탐문과정도 디테일적으로 단계적으로 사실에 대한 접근과 여러 가지 선택지를 제공하기에 한층 더 스토리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유저를 귀찮게 하는 부분

스토리 진행에 있어서는 반복적인 요소가 거의 없으나, 올클리어에 필요한 재화는 상당히 많은 반복적인 일을 요함 미행, 치명상 등 플레이를 할 때에 집중을 너무 하게 해 피로도를 주기도 하며 이 부분은 탐정물의 한계이기도 한데, 핵심적인 단서를 찾지 못하게 된다면 스토리 진행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과도한 분기를 만들다간 유저들이 제대로 된 루트를 찾기 위해 세이브와 로드를 반복하느라 몰입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섬턴 돌리기 같은 경우에는 거의 쓰이질 않아 실제 쓰이는 곳은 열쇠 따기 알바에서만 쓰이며 반대로 미행에 대해서는 별로 재미도 없고 스토리와 이어지지 않는데 지루하고 그 빈도가 너무 잦다는 비판점이 있다

결론

인기가 많은 소재인 변호사 탐정 등 의협물 세 가지가 전부 들어가 있기에 인기 있는 콘셉트만 대책 없이 쑤셔 박은 난잡한 작품이라 예상하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면 이 따로 놀기 쉬운 소재들을 전부 죽지 않게 잘 살려낸 좋은 작품이다 그리고 스토리를 좋아하며 스토리 게임을 위주로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드라마를 보듯 게임 속에 몰입할 수 있는 좋은 게임입니다. 단점이라고 보기 애매한 부분이지만 후속작인 로스트 저지먼트를 먼저 플레이하고 저지 아이즈를 플레이했을 경우 편의성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치명상 시스템도 그렇고 스타일 전환도 EX 상태에서만 자유롭게 전환되기 때문에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평이 있습니다. 스토리가 매력적인 저지 아이즈에서 탐정이 되어 스토리의 주인공이 돼 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