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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테디의 새로운 시도, "킬 더 저스티스 리그" 게임 리뷰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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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
킬 더 저스티스 리그 표지

 

안녕하세요, 게임 리뷰 블로거입니다. 오늘은 제가 정말 기대했던 게임,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솔직히 이 게임은 저에게 여러 가지 감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기대했던 만큼 실망도 컸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가격 및 등장인물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부분은 바로 가격입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는 일반판이 89,800원, 디럭스판이 128,8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도 게임 리뷰어로서 모든 게임을 제 돈 주고 플레이하기는 쉽지 않죠. 다행히도 지인이 먼저 게임을 구매해서 저에게 빌려줘서 플레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가격은 정말 부담스럽습니다. 게임의 가격대가 높다 보니 많은 게이머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할 수도 있겠죠. 이 게임에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멤버들인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킹 샤크 등이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이 캐릭터들은 각자 독특한 무기와 능력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할리 퀸: 타라 스트롱이 목소리를 맡았으며, 배트맨의 무기인 그래플 건과 배트 드론을 사용합니다. 무기로는 방망이, 철조망 패들, 권총 등을 사용합니다. 데드샷: 범퍼 로빈슨이 목소리를 맡았으며, 제트팩을 사용해 이동합니다. 무기는 저격총과 손목에 달린 총을 사용합니다. 캡틴 부메랑: 대니얼 라팡이 목소리를 맡았으며, 닥터 시바나의 스피드 포스 건틀릿을 사용합니다. 무기는 부메랑과 샷건을 사용합니다. 킹 샤크: 사모아 조가 목소리를 맡았으며, 거대한 총과 긴 클리버를 사용합니다. 저스티스 리그의 멤버들도 등장하지만, 이 게임은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므로 저스티스 리그의 멤버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락스테디의 복귀 및 논란

락스테디가 9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작품인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저스티스 리그를 게임으로 선보이게 되었죠. 그러나 이 작품은 3인칭 루트 슈터물로, 라이브 서비스 형식을 채용하여 발매 전부터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락스테디는 배트맨 아캄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루트 슈터 액션물로 출시되어 약간의 실망감을 주었습니다. 아캄 시리즈의 액션 장르를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이번 변화는 아쉬웠습니다. 그렇지만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저스티스 리그의 만남은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영화에서 수많은 DC 히어로와 빌런들이 모여 세상을 구하는 설정은 만족스러운 콘셉트였습니다. 게임은 플래시, 원더우먼 등 여러 DC 히어로가 모인 저스티스 리그 단원들을 하나씩 없애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악당 브레이니악으로 인해 세뇌당한 히어로들을 처리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멤버들은 이 임무에 투입되어 브레이니악이 점령한 메트로폴리스를 구출하고 저스티스 리그를 되살려야 합니다. 이 게임은 다소 복잡하고 어려운 편입니다. 각 캐릭터마다 다양한 특수 스킬과 능력이 적용되며, 각자의 장비를 활용해 메트로폴리스를 구출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R1, L1, X 버튼을 동시에 눌러야 하는 복잡한 조작이 필요합니다. 전투 상황에서는 더욱 복잡해져 O 버튼으로 수류탄을 던지고, R2 버튼으로 근접 공격을 하며, R2와 L2를 눌러 반격을 해야 합니다. 적들이 많아지면 전투가 매우 난잡해집니다. 킹 샤크는 중화기를, 캡틴 부메랑은 큰 부메랑을, 할리 퀸은 건총을, 데드샷은 스나이퍼 라이플과 일반 라이플을 사용하지만 전투는 밋밋한 타격감으로 인해 재미가 떨어집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전투 방식은 게이머들에게 피로감을 줄 수 있습니다. 게임의 미션 구성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루트 슈터물의 특성상 반복적이고 진부한 면이 있습니다. 캐릭터 레벨이 올라가면서 스킬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각 미션을 클리어하면 랜덤박스와 다양한 무기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파밍 요소는 특정 유저에게는 재미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지루하고 반복적인 부분입니다.

결론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지만, 루트 슈터 액션물의 라이브 서비스 형식은 기존의 배트맨 아캄 시리즈 팬들에게는 적응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가 루즈하고 불편하며, 반복적인 미션 구성은 일정 부분 흥미를 잃게 만듭니다. 가격 대비 만족도가 낮다고 생각되며, 락스테디의 이번 작품은 큰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는 개인적으로 큰 실망을 느꼈습니다.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좋지만, 루트 슈터 라이브 서비스 형식을 채택한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앞으로의 락스테디 작품에서는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길 기대해 봅니다. 이렇게 해서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에 대한 리뷰를 마칩니다. 이 게임을 구매하려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다음 리뷰에서는 더 좋은 게임을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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